도가도비상도(道可道非常道): 정의할 수 없는 양자장 [도덕경과 양자학-1]
동양 철학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도 난해한 문장을 꼽으라면 단연 도덕경의 첫 구절일 것입니다. 노자는 책을 시작하자마자 우리가 가진 언어와 개념의 한계를 가차 없이 폭로합니다. - 도가도비상도(道可道非常道): 도를 도라고 말하면 그것은 늘 그러한 도가 아니다. - 명가명비상명(名可名非常名): 이름을 이름 지으면 그것은 늘 그러한 이름이 아니다. 우리는 무언가에 이름을 붙이고, 개념을 정의해야만 비로소 그것을 '안다'고 안심합니다.…